도널드 럼즈펠드 미국방장관은 "이라크와 북한의 상황은 다르다"고 말했다. 럼즈펠드장관은 14일 CBS-TV와 인터뷰에서 북한의 핵무기 보유를 막기위해 이라크와 마찬가지로 군사력을 사용할 것이냐는 질문에 "북한의 상황은 이라크와는 완전히 다른 것으로 알고있다"고 밝히고 "그러나 외교적 관점으로부터 문제를 대처할 방법이 없는 지를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만약 북한이 수개월내에 6-8개의 핵무기를 만들어 낼것으로 보이는 원자로를 재가동할려고 한다면 이는 전세계에 큰 위협이 될 것이며 북한이 이를전세계에 판매할 경우 이 세계는 행복한 곳이 아닐 것"이라고 주장했다. (워싱턴.AFP=연합뉴스) khk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