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경제ㆍ외교ㆍ안보분야 고위 정책담당자들이 한국경제 설명회와 미국 현지 투자자 및 신용평가기관 면담 등을 위해 12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뉴욕을 방문했다. 김 부총리 일행은 지난 11일 런던에서 이어 14일 뉴욕 맨해튼의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투자자와 외신기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경제 설명회를 갖고 시티그룹의 로버트 루빈 회장 면담과 양대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와 무디스 방문 등 활동을 벌인다. 미국 방문단에는 반기문 대통령 외교보좌관과 차영구 국방부 정책실장, 박상훈외교부 북미 심의관 등 외교ㆍ안보 분야의 고위 정책담당자들도 참가해 한반도 정세등 투자자들의 관심 사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뉴욕=연합뉴스) 추왕훈 특파원 cwhy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