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대선자금 불법모금 사건의 핵심인물로 지목돼온 이석희 전 국세청 차장이 19일 오후 국내로 송환돼 검찰로 압송됐다. 이씨는 이날 오후 4시47분께 검찰의 신병인도팀 3명과 함께 대한항공 KE-038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수속을 마친 뒤 곧바로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로 압송됐다. (서울=연합뉴스) 정주호 기자 joo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