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미.일.중.러 등 한반도 주변 4강 대사를 전원 교체키로 방침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19일 "참여정부 출범 이후 미국의 대이라크 전쟁, 대북관계 변화, 북.미갈등 고조 등 한반도 주변환경이 크게 변화했다"면서 "정권이 바뀐 만큼 4개국 대사를 전원 교체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