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19일 심화되고 있는 20대 및 고학력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청년실업대책 예산을 5천억원으로 확충키로 했다. 이상배(李相培) 정책위의장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달말 현재 전체 실업자 82만여명 중 20대 실업자가 40만4천명으로 1월보다 2만2천여명이 늘었다"며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책정된 예산 2천300억원을 5천억원 이상으로 늘려 확보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병수기자 bing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