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머스 허바드 주한 미국대사는 7일 "미국은 한국정부의 동의 없이는 북한에 대해 어떠한 조치도 일방적으로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바드 대사는 이날 충청포럼(회장 성완종) 초청강연에서 "미국은 북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게 목표"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