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6일 남북장관급회담 남측 대표단 수석대표인 정세현 통일부장관 명의로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남측 위원장이 윤진식 전 재정경제부차관에서 김광림 재경부차관으로 교체됐음을 통보했다. 또 남북경협위 남측 위원장 김광림 차관은 박창련 북측 위원장 앞으로 전화통지문을 보내, 남북 철도 도로자재.장비 사용현장 방문 및 사용결과 통보 등을 협의하기 위한 실무접촉을 오는 10∼12일 개성에서 갖자는 북측의 제의에 동의했다. 이와함께 정부는 제3차 남북 해운실무접촉과 제2차 경협제도실무협의회는 오는26일부터29일까지 평양에서 개최하자고 북측에 수정 제의했다. (서울=연합뉴스) 이 유 기자 ly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