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 내무 공무원이다. 군수와 시장을 세차례 지냈고 행정자치부 출범 이후에는 지방재정세제국장 등 요직을 거쳤다. 김두관 행자부 장관과는 동향으로 김 장관이 이장때 남해군수를, 남해군수때 경남 행정부지사를 역임하는 남다른 인연을 갖고 있다. 판단이 신속 정확하고 일처리가 매끄럽다. 선이 굵고 호탕해 '정 대포'라는 별칭을 얻고 있다. 부인 안현정씨(50)와 2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