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관련 업무에 관한한 정부 내에서 누구보다도 정통하다. 옛 경제기획원 사무관 시절 정부투자기관 심사 업무부터 최근 정부개혁실장에 이르기까지 이 분야를 두루 거쳤다. 한때 예산실장에 추천될 정도로 예산 관련 업무능력도 인정 받았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고사했다. 업무를 꼼꼼히 챙기면서 맺고 끊는게 분명한 스타일이다. 부인 이경재씨(49)와 1남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