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외교관으로 6공화국 때 청와대 비서관으로 근무하면서 중국과 러시아 수교 등 북방외교의 실무를 담당했다. 지난 92년 국제기구 국장을 맡아 북핵 문제에도 정통하다는 평이다. 윤영관 장관의 서울대 외교학과 7년 선배로, 후배 장관과의 현안 조율 여부가 관심이다. 부인 이현숙씨(53)와 1남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