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밀한 성격에 업무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 인간관계가 원만해 건교부 내에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 2급(이사관) 승진 10개월만에 행시 24회 가운데 처음으로 1급으로 뛰어 오른데 이어 다시 10개월만에 차관급인 철도청장이 됐다. 동기들 보다 다소 늦은 나이에 공직을 시작, 주로 교통정책분야에서 근무했다. 경북 상주가 고향으로 대구고,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공직에 입문해서울대 행정학 석사를 거쳐 영국 리즈대에서 교통학을 전공했다. 신공항건설기획단장 시절 인천공항건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공무원 최고의 상인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취미는 수영과 마라톤. 부인 백승희씨와의 사이에 1녀. ▲경북 상주(50) ▲행시 24회 ▲대구고-고려대 정외과 ▲건교부 총무과장 ▲공보관 ▲신공항건설기획단장 ▲감사관 ▲수송정책실장. (서울=연합뉴스) 류성무기자 tjdan@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