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이남순위원장이 25일 민주사회당 대표직을 사임했다. 이위원장은 지난해 11월3일 한국노총 주도의 민사당 창당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됐으나 그동안 정부의 지원을 받는 노총의 위원장이 정당의 대표를 겸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한국노총은 민사당 대표를 외부에서 영입키로 하고 노동운동가 출신 정치인을 접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이성한기자 ofcours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