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백남순 외무상은 8일 만수대의사당에서 방북한 나나 수트레스나(Nana Sutresna) 인도네시아 대통령 특사와 회담했다. 이날 회담에서 양측은 두 나라 사이의 친선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문제와 최근의한반도 정세 등 국제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북측 관계자와 북한주재 인도네시아 대사 등이 배석한 회담은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이에 앞서 평양 순안공항에서 김영일 외무성 부상 등 관계자들이 특사 일행을영접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sknk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