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 21 정몽준(鄭夢準) 대표는 8일 오후 미국 스탠퍼드 대학 국제문제연구소 초청으로 객원 연구원으로 수학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정 대표는 당분간 미국에 머물며 동북아 정치, 경제, 외교.안보 분야 연구에 전념할 계획이나 내달 고(故)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 기일을 맞아 잠시 귀국하는 등수시로 국내를 오갈 것이라고 한 측근이 전했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전 총재도 7일 미국 스탠퍼드 대학에서 수학하기 위해 출국, 정 대표와 같은 대학에서 연구활동을 하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욱기자 hj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