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개혁특위(위원장 김원기.金元基)는 7일당 지도부로 중앙위원회를 신설하되 중앙위 의장은 당원이 직선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위는 이를 골자로 한 당 개혁안을 내주 당무회의에서 처리하는 동시에 한화갑(韓和甲) 대표 등 현 집행부가 사퇴하고 임시 집행부를 구성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위 위원들에 따르면 모두 65명으로 구성되는 중앙위원가운데 50명은 지역별로 당원이 직선하고 여성과 청년(40세 이하) 몫으로 각각 10명과 5명을 선임하며, 특히 중앙위원간 호선을 통해 7∼9인의 상임집행위를 두기로 했다. 또 지구당 위원장 제도를 폐지, 관리위원장제도로 전환하기로 합의하고 관리위원장은 일상 당무만 관장하며 향후 5년간 공직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인사로 임명하기로 했다. 특위는 그러나 이날 김원기 위원장이 다른 일정때문에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데다 의결 정족수도 모자라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해 오는 10일 다시 회의를 열어 개혁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기자 ch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