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는 3일 국무위원의일정 임기를 보장하는 장관임기제와 관련, "실시하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노 당선자는 이날 대통령직 인수위 전체회의에서 "내년에 총선도 있고, 인사요인이 생길 수 있으므로 대통령제하에서는 실시하기 곤란하다"고 말했다고 이낙연(李洛淵) 당선자 대변인이 전했다. 노 당선자는 청와대 직제개편과 관련, "금주에 청와대 직제를 확정해서 그 후인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이락기자 choinal@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