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유운영(柳云永) 대변인은 26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의 북한 인권문제 제기와 관련, 논평을 내고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가진 CNN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인권탄압이 김정일 위원장의 책임이라고 지적한 것은 북한인권 문제를 국제 이슈화한 것으로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며 "이를 계기로 우리 정부가 앞으로 탈북자 문제를 포함한 북한 인권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조복래기자 cb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