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배용수 부대변인은 대통령직인수위의공무원노조 허용 검토와 관련 논평을 내고 "공무원은 노동자이기 전에 국민에 대한봉사자라는 특별한 신분을 갖고 있다"며 "당선자 공약이란 이유로 성급히 허용한다면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수 있으므로 인수위는 국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홍일화 부대변인은 인수위의 경인운하 사업중단 입장 철회에 대한 논평을 내고"이 사업은 사업비가 2조원에 육박하고 관련 주민도 수백만 가구에 이르는 국책사업인데 이런 식으로 장난하듯 다루다니 어이가 없다"며 "인수위는 이번 일을 단순한해프닝으로 돌리지 말고 경위와 배경을 상세하고 진솔하게 밝히라"고 요구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수훈기자 a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