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 총재가 한일의원연맹회장 자격으로 일본을 방문하기 위해 13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김 총재는 방일 기간 일본 모리 요시로(森喜朗) 일한의원연맹 회장, 나카소네야스히로(中曾根康弘), 다케시타 노보루(竹下登) 전 총리 및 중진의원들과 잇따라 만나 북한핵 문제와 관련한 동북아정세, 한국 새정부 출범 이후의 한일관계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유운영(柳云永) 대변인이 전했다. 김 총재는 26일 귀국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최이락기자 choinal@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