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는 9일 대통령직인수위 정무분과 정치개혁연구실 실장에 임혁백(任爀伯) 고려대 교수를 임명했다. 또 연구위원으로는 정해구(丁海龜) 성공회대 교수를 비롯해 정상호(한양대), 진영재(연세대), 조정관(한신대), 김재한(한림대) 교수, 장의관 새시대전략연구소 연구실장, 정연정 한국전산원 선임연구원을 각각 임명했다. 연구실은 다음달 말까지 노 당선자의 정치개혁 구상을 가다듬어 정치개혁안을마련하게 된다. 사무실은 정부중앙청사 18층에 마련됐다. (서울=연합뉴스) 김병수기자 bing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