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여성의원들과 당직자들이 6일 '여성개혁연대'를 발족했다. 이 모임에는 이연숙 김정숙 박근혜 임진출 김영선 전재희 손희정 의원과 손경희 최고위원,나경원 노미혜 윤순영 전 대통령후보 특보,이계경 전 선대위미디어대책위 부위원장,서은경 정영숙 박정희 전 선대위여성부위원장,김영순 채성령 부대변인 등 당내 여성 정치인 3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연숙 여성개혁연대 공동대표는 "정치개혁을 위한 여성의 주도적 참여는 필수조건"이라며 "한나라당 내외의 모든 정치개혁 과정에서 여성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