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6일 북측에 전화통지문을 보내 제9차 남북장관급회담을 오는 14일부터 3박4일간 서울에서 개최하자고 제의했다. 정부 당국자는 이날 "정부는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어떠한 핵 개발 시도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이를 상층부에 보고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