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와는 지난 80년대 초 민주화운동 과정서 인연을 맺어오면서 이번 제 16대 대선에서 경제.노동 분야 등의 정책에관여하는 등 긴밀한 역할을 해냈다. '발전경제.노동경제.정치경제학'을 전공한 김 교수는 특정분야에 얽매이지 않는 정치.경제.사회 등 폭넓은 관점에서 경제를 접목시키는 학문적 특징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하대 경영대학장을 맡고 있는 김 교수는 민교협 정책기획간사와 참여연대 정책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진보정치 구현을 위해 적극 활동을 벌여 왔다. ▲대구(52세) ▲영국 옥스퍼드大 경제학 박사 ▲인하대 경제학부 교수 ▲학술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후보 정책자문위원 (인천=연합뉴스) 김명균 기자 km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