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이고 진보적인 스타일의 인물로 알려져 있다. 서울대 독문과 출신이지만 독일 유학중 경제학으로 전공을 바꿔 석ㆍ박사학위를 취득, 1985년 귀국해 영남대 강단에 서기 시작했고 노 당선자와는 6ㆍ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우연히 만난 것이 인연이 됐다. '친 노무현 성향'의 전문가 그룹으로 추진되던 '정치개혁시민연대' 준비위원장으로 있다가 노 당선자의 권유로 급작스레 '민주당 불모지' 대구에서 선거 책임을 맡은후 지역에서 노 당선자의 지지율을 18%까지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53) ▲경북고 ▲서울대 독문과 ▲독일 프라이부르그(Freiburg)대학 경제학 박사 ▲영남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영남대 기획처장 ▲대구사회연구소 소장 ▲더불어 복지재단 설립 ▲민주당 대구시 선거대책본부장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duck@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