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선열기가 전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고있는 가운데 19일 오전 8시40분께 부산시 중구 중앙동 제1투표소엔 대만 국적의 염평래, 고명서, 철공설씨 등 대만인 11명이 방문해 뜨거운 한국의 대선열기를 직접느꼈다. 이들 대만인은 국제 라이온스클럽 초청으로 부산을 방문중인데, 마침 진행중인한국의 대선 분위기를 느껴보고 투표진행 현장을 답사하기 위해 투표소를 찾았다. 이들은 투표소안엔 못들어갔지만, 투표소밖에서 투표소 배치 공무원들의 투표진행방식 설명 등을 진지하게 경청하는 등 상당한 호기심을 보였다. (부산=연합뉴스) 신정훈기자 s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