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의 제16대 대선 투표율이 지난 15대 대선 때보다 다소 높아질 전망이다.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9일 오전 11시 현재 대구지역 전체 유권자 182만7천162명 가운데 48만4천767명이 투표를 마쳐 26.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대 대통령 선거때 같은 시각 투표율 26.3%보다 0.2%포인트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대구지역 투표율은 지난 15대 대선 최종 투표율인 78.9%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문성규기자 moonsk@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