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공선협. 상임공동대표 김숙희, 손봉호)는 17일 서울 명동을 비롯한 인천과 마산, 목포 등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 투표참여 캠페인을 열었다. '이웃과 함께 투표장으로'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날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오는19일 대통령 선거 투표참여를 촉구하는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공명선거와 투표참여를 주제로 한 즉석 만화 그리기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공선협은 이에 앞서 서울 종로구 흥사단 강당에서 투표 당일 중증장애인들에게투표소까지 이동할 수 있는 교통편을 제공하고 혼자 사는 노인들의 투표를 도울 자원봉사 투표 도우미 발대식을 가졌다.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zitro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