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교육 등을 주제로 열린 제3차 대선후보 TV합동토론이 3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7일 시청률조사기관인 TNS 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열린 대선후보 3차 TV합동토론회의 시청률은 KBS 1TV 13.6%, MBC 16.9%, SBS 6.1% 등 총 36.6%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3일과 10일 열렸던 1.2차 토론때 기록했던 33.8%, 32.3% 등에 비해 상승한 것이며 TV를 켠 시청자중 토론프로그램을 본 비율을 의미하는 시청점유율도53.9%로 1.2차때의 53.7%와 47.9% 등보다 높았다. 지역별로는 대전 41.2%, 대구 40.2%, 광주 37.0%, 서울.수도권 36.1%, 부산 34.2% 등의 시청률을 나타났다. 그러나 다른 시청률조사기관인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제3차 TV합동토론의 시청률은 36.4%를 기록, 1.2차 토론때 기록했던 38.5%와 36.7% 등에 비해 낮았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ju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