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지역 대학교수 135명은 17일 행정수도건설을 지지하는 선언을 발표하고 대전, 충청지역 행정수도 건설은 시대적 요청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밝힌 선언서를 통해 노무현 후보의 행정수도 충청지역 이전 공약은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과밀화로 인한 서울지역의 폐해를 해소하고 국토균형발전을이룩하기 위하여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대전, 충청지역은 이미 경부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청주국제공항 등을 구비하고 있으며 고속전철이 공사 중에 있는 등 기본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다고 덧붙였다. (천안=연합뉴스) 정태진기자 jt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