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 21 정몽준(鄭夢準) 대표는 16일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환상의 콤비가 되어 우리나라를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충남 공주시 중동사거리 유세에서 "정치는 감동과 멋이 있어야 한다며 오는 19일 노 후보가 공주시민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되면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는 야인시대보다 더 재미 있는 정치혁명을 이루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공주=연합뉴스) 임준재 기자 limjj21@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