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 21 홍윤오(洪潤五) 대변인은 12일 북한의 핵동결 해제 선언에 대해 "북한은 더 이상 인류평화에 반하는 `막가파식' 행동을 중단하고 즉시 제네바 합의 체제로 돌아와 핵개발 망상을 버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홍 대변인은 논평에서 "우리는 북한의 핵의혹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북한이 핵개발 의지를 포기하지 않는 한 평화적인 대화와 교류는 심대한 영향을 받을 것임을 경고한다"고 강조하고 "정치권은 대선을 앞두고 이 문제를 정략적으로 이용해선 결코 안되며 초당적 차원에서 지혜를 짜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우기자 jo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