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오는 19일 치러지는 제16대 대통령선거와 관련, 장애인들의 요구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적극 요청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11일 장애인 단체들과 간담회를 가진 결과 대선 투표소가 1층에설치되지 않거나 장애인을 위한 경사로 등이 없어 장애인의 투표권 행사에 어려운점이 많은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장애인들의 요구사항을 종합해 중앙선관위 등에 적극적인 조치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기자 sat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