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오는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국제기구 관계자와 환경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북아 환경협력강화를 위한 국제워크숍'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9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지속가능발전 세계정상회의(WSSD) 결과를 평가하고 WSSD에서 제시된 패러다임의 동북아지역 적용 가능성을모색할 예정이다. 또 동북아환경협력고위급회의(NEASPEC), 북서태평양보전실천계획(NOWPAP), 한.중.일 3국 환경장관회의(TEMM), 두만강유역환경보전사업(TumenNET) 등 동북아환경협력체의 활동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공병설기자 k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