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21 정몽준 대표가 7일 오후 울산을 방문,울산 중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자당 후보로 출마한 전나명 후보의 지원 유세를 펼쳤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4시 울산에 도착, 전 후보와 함께 중구 신중앙시장과 구역전시장, 홈플러스 등을 방문해 유권자들에게 "오는 19일 대선과 함께 실시될 중구보궐선거에서 국민통합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정 대표는 오후 6시께 중구 태화동 로얄부페에서 열린 울산 축구 아마추어리그전 폐회식에 참석한 뒤 오후 8시부터는 중구 성남동 젊음의 거리에서 야간 거리유세를 통해 전 후보 지원 유세를 폈다. 정 대표는 8일 오전 11시 중구 울산교회에서 예배를 본 뒤 오후 2시30분 비행기편으로 상경할 예정이다. (울산=연합뉴스) 이상현기자 lee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