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평양에서 개최된 남북경제협력추진위 제3차 회의에서 남북이 합의했던 '남북경제협력제도 실무협의회'가 11일부터 사흘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 재정경제부는 이번 회의에 남측에서는 김성진 재경부 경제협력국장을 수석대표로 엄종식 통일부 교류협력심의관, 구본민 법무부 특수법령과장 등 3명의 대표단이, 북측에서는 김춘근 민족경제협력연합회 서기장과 윤선호 법률가위원회 참사, 김기문 출입국사업국 부국장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jski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