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최근 예멘에 미사일과 미사일 연료를 보냈다고 워싱턴 타임스가 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익명을 요구한 미국 정보관리의 말을 인용해 미사일 등 화물을 실은선박이 2주일전 남포항을 떠났으며 계속 감시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화물선은미사일 외에도 스커드미사일의 산화제로 사용되는 물질을 싣고 있다. 미 정보관리는 이것은 예멘과 북한이 올해 발표했던 스커드 미사일 거래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워싱턴=연합뉴스) 김대영 특파원 kd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