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책위원회는 2일 "2년 전의 농어업인 부채경감특별조치법에도 불구,부채가 농민 생계를 여전히 압박하고 있다"며 "정책자금 금리를 추후 시중금리 동향과 정책금융 금리체계를 감안,현행 3%대에서 1%대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책위는 이와 함께 △농수산 경영개선자금의 거치기간을 3년간 연장 △농기계 부채문제 해결을 위한 농기계관리공사 설립 △유기질 비료 무상공급 등을 농민 정책으로 내놓았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