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책공약위원회는 28일 `DJ 민주당 정부 실정백서'를 내고 "현 정부들어 경제구조, 시장구조, 임금, 고용구조, 가계재정,지역경제, 정보 등 최소 7대 분야에서 양극화가 심화, 심각한 공동체 분열현상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은 백서에서 "지난 4년간 정보기술(IT) 산업의 성장률은 136.9%인 데 반해 전통산업은 6.5%에 그쳤고, 지난 2000년 기준 30대 기업집단이 제조업과 통신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45%와 51.4%로 지난 97년에 비해 3.5% 포인트와 28.9%포인트 증가했으며, 최하위 산업 대비 최상위 산업의 임금비율은 97년 173%에서 지난해 183%로 증가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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