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국민연합 이한동(李漢東) 후보는 26일 "지역감정에 식상한 반창(反昌).비노(非盧) 세력의 건전한 국민이 지금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직능단 임원 1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이같이 말하고 "영남에 바탕을 둔 한나라당, 호남에 바탕을 둔 민주당의 대결로 지역감정이 고착화되고 있다"며 "지역대결 정치구도를 청산하자는 게 중부권 역할론"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 ch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