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숙(朴仙淑)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16대 대통령 선거가 24일 앞으로 다가온데 대해 "각 대선후보들은 국민에게 정책과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국민의 판단을 도와야 할 것"이라면서 "그럼으로써 대통령 선거가 국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대선의 공정한 관리에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대통령의 중립의지를 훼손하려는 어떠한 시도에 대해서도 우리는 당당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재용기자 jj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