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원웅 의원이 24일 개혁신당 합류를 명분으로 한나라당을 탈당했다. 김 의원측은 이날 "탈냉전·탈지역주의·탈맹주정치의 새 정치를 이뤄야 한다"며 탈당계를 제출했다. 김 의원은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시사평론가 유시민씨가 창당을 주도하는 개혁신당에 공식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