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1일 미국이 대(對) 이라크 군사행동 동참을 한국에 요청했다는 외신보도와 관련, "국방부가 아직 공식으로 통보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외교경로를 통한 미국측 요청이 외교부를 거쳐 국방부에 정식으로 전달될 경우 국방부는 지난해 대테러 전쟁 당시와 같은 의료, 수송 등 비전투분야의 지원방안을 우선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연합뉴스) 주용성 기자 yong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