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도의 예술선전대가 참가한 경연이 지난 19일부터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리고 있다고 조선중앙TV가 20일 보도했다.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경연은 예술선전대 창립 30주년을 기념한 것이다. 량강도와 남포시 예술선전대 공연으로 시작된 이 경연에는 노동당의 선군(先軍)혁명영도, 4대 제일주의(우리 수령ㆍ사상ㆍ군대ㆍ제도 제일주의), 수령결사옹위정신,계급교양 등을 소재로 한 작품이 주로 출품됐다고 중앙TV는 전했다. 중앙TV는 "이번 경연은 장군님이 제시한 예술선전, 경제선동 방침의 생활력을힘있게 과시하는 중요한 계기로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연식기자 jy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