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21 = 한나라당과 민주당간 직능단체 공략 선점 경쟁에 뛰어들어 이들을 통해 200만표 이상의 득표를 하겠다는 목표로 전략을 짜고 있다. 직능본부(본부장 최욱철.崔旭澈)는 산하에 직능 1,2,3국을 두고 집중공략 직능단체를 30여개 선별, 접촉을 강화하고 있다. 개인택시조합과 미용사회중앙회, 이용사회중앙회, 부동산중개업협회, 사진관협회 등 여론전파력이 큰 단체를 특별관리단체로 선정, 정 후보 지지세 규합에 나서고있는 것. 개인택시조합의 경우 서울시 산하 18개 지부별로 20명씩 360명을, 경기.인천지역은 각 150명을 `핵심 요원'으로 선정했다. 직능본부 산하에 과학기술, 노인복지, 교육, 관광, 전통예술 등 분야별로 60개정도의 특위를 구성키로 하고, 특위마다 참여할 40-50명의 위원을 모집하고 있다. 본부 관계자는 "정치개혁을 실현하겠다고 하고 있으므로 돈을 쓰지 않는 직능단체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단적인 예로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대신 면담을 통해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chu@yna.co.kr gija00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