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 "손기정옹 타계 애도"

입력2006.04.03 00:08 수정2006.04.03 00:10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5일 손기정 옹 별세와관련, "민족혼을 일깨운 손 옹의 족적에 대해 다시금 국민과 함께 애도의 뜻을 표시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또 박지원(朴智元) 비서실장과 조영달(曺永達) 교육문화수석비서관을 빈소인 삼성서울병원에 보내 조문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토록 했다고 박선숙(朴仙淑)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손 옹에 대해 체육훈장 청룡장을 추서하고 국립묘지 안장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박 대변인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래운기자 lr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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