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는 내달중순 데라다 데루스케(寺田輝介) 주한 일본대사 후임에 다카노 도시유키(58.高野紀元) 외무심의관을 임명할 계획이라고 일본정부 소식통들이 13일 밝혔다. 지난 67년 외무성에 첫 발을 내디딘 다카노 신임 대사 내정자는 싱가포르 주재대사를 역임한 바 있다. 다카노 내정자는 지난 9월 고이즈미 총리의 방북 결과를 보고하기 위해 일본 총리 특사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했었다. (도쿄 교도=연합뉴스) dcpark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