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국제공업이사회 대표단이 지난달 방북,수력발전소 현대화 문제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의 평양타임스 최근호(11.2)에 따르면 얀 발도르프를 단장으로 한 스웨덴국제공업이사회 대표단은 지난달 19일부터 26일까지 평양에 머물며 북한 관계자와만나 수력발전소를 비롯해 배터리 생산 합작공장의 현대화 및 재건, 제지공장 건설,의류 생산, 기술자 훈련, 대표단 교환 등에 관해 협의했다. 스웨덴 국제공업이사회 대표단과 북한 관계자들은 또 에너지, 광산, 운송 등 분야의 세계적 발전추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스웨덴 국제공업이사회 대표단은 방북기간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 남포항 등 북한 산업시설도 돌아봤다. 스웨덴 국제공업이사회 대표단은 지난 4월 북한과 논의한 에너지와 광산 등의분야 협력 프로그램에 따라 방북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연식 기자 jy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