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연 민주당 충남도지부 사무처장이 11일 탈당했다. 김 처장은 탈당 성명을 통해 "정권 재창출을 기대하기 어려운 정당이 민주당의 현주소"라며 "희망이 없는 정당에 더 이상 남아 있을 이유가 없어 민주당을 탈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주당 대전시지부와 충남도지부는 사실상 지부장과 사무처장 공석 사태를 맞게 됐다. 김 처장은 당분간 거취 표명은 유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연합뉴스) 조성민기자 min36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