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9일 국제연합(UN) 안전보장이사회가 이라크 문제에 대한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한 것과 관련, "환영하며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석동연(石東演)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이라크 정부가이번 안보리 결의에 담긴 국제 사회의 단합된 의지를 진지하게 받아들여 안보리 결의에 따른 사찰과 대량파괴 무기의 폐기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충원기자 chung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