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눌한 말씨속에 유머감각이 넘치며 일처리가 꼼꼼하고 빈틈없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2000년 서울지검장 재직시절 한빛은행 불법대출, 동방금고 불법대출, 진승현 금융비리사건 등 굵직한 사건들을 무난하게 처리했다. 대검차장으로 있던 지난 2월 인사때 서울지검장 재직시절의 정현준·진승현 게이트 수사 논란으로 부산고검장으로 전보됐다가 6개월만에 법무차관으로 복귀했다. 부인 조중순씨(53)사이에 1남2녀. △충남 보령(59·사시12회) △대전고·고대법대 △울산지청장 △서울지검 서부지청장 △사법연수원 부원장 △법무부 기획관리실장 △대검 공안부장 △서울지검장 △대검차장 △부산고검장 △법무차관